신세계사이먼, 전국 프리미엄 아울렛 VIP 시대 연다

여주·부산·파주 이어 시흥에서도
인프라·쇼핑 등 프리미엄 서비스

신세계사이먼의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있는 VIP 전용 프리미엄 라운지 모습/사진 제공=신세계사이먼

신세계(004170)사이먼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흥 프리미엄아울렛에서 VIP 서비스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신세계사이먼은 여주, 파주, 부산을 포함한 모든 점포에서 VIP 서비스를 하게 됐다.


신세계사이먼의 프리미엄 VIP 서비스는 연간 1000만 원 이상 구매하는 ‘프리미엄 멤버스’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는 전용 라운지와 파킹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생일 기프트 쿠폰 및 제휴처 혜택 등을 주는 ‘퍼스널 베네핏’과 제휴카드 이용 시 연간 5회 5% 사은 혜택을 주는 ‘쇼핑 베네핏’ 등이 제공된다.


신세계사이먼은 2019년 7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했고, 2020년 10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2022년 3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기간 VIP 등급인 ‘프리미엄 멤버스’ 고객은 약 10배 많아졌고 최우수 고객 매출 비중도 서비스 시행 전보다 약 3배 늘었다.


전 점포 ‘프리미엄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신세계사이먼은 다음 달 1∼12일 프리미엄 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멤버스 셀레브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신세계아울렛 앱 회원을 대상으로 내년도 VIP 등급 선정 시 구매 금액의 2배를 인정해 주고 구매금액 상위 10명에게는 프리미엄 멤버스로 승급 자격을 부여하는 행사를 한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업계 최초로 전 점 VIP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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