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9월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축제를 3년 만에 대면으로 전환해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축제를 연이어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1일 시청에서 관련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문경시가 연이어 진행하게 될 대규모 행사로 오미자축제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주 생산지인 동로면 금천둔치(동로면 적성리 525-11)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정동원, 최석준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오미자할인판매, 청담그기, 미각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오미자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다음으로 사과축제가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진행한다.

이 축제에도 유명가수 축하공연과 문경사과 특별판매, 전시홍보관, 국가대표 사과 감홍 나눠주기 등의 행사를 진행해 문경사과의 맛과 품질을 홍보한다.

마지막으로 약돌한우축제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개최되며, 유명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문경약돌한우 할인판매,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는 구이터 등의 프로그램으로 문경 약돌한우가 전국 최고 브랜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