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 오프라인 재개'…삼성전자, IFA 옥외광고로 '관람객 맞이' 분주

'시티큐브 베를린' 외벽에 옥외광고
전시회장 입구에는 깃발 꽂아 홍보전

독일 베를린의 '시티큐브 베를린'에 설치된 삼성전자의 옥외 광고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옥외광고가 설치된 독일 베를린의 '시티큐브 베를린' 앞에 IFA 홍보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사잔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강조하는 캠페인 옥외 광고를 1일 게재했다.


삼성의 단독 전시장이 마련된 독일 베를린의 ‘시티큐브 베를린’ 건물 외관에 설치된 광고물은 ‘스마트싱스’를 통한 소비자 경험을 강조하는 ‘두 더 스마트싱스’(Do the SmartThings)를 표현했다. 시티큐브 베를린은 2014년부터 삼성전자가 건물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해 각종 전시, 거래선 미팅, 내부 회의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IFA 2022 전시회장 입구에 깃발 광고를 설치하는 등 개막(2일)을 앞두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는 이번 IFA는 9월 2~6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국내 참여 기업 수는 130여 곳으로 역대 최다다. IFA는 CE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글로벌 ICT 3대 전시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가전·홈엔터테인먼트·오디오·통신·컴퓨터·게임 등 분야에서 1900여 개 업체, 약 24만 명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2 전시회장 입구에 설치된 삼성전자의 홍보 깃발.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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