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점프, '사례가 일자리다' 제3회 전직지원활성화 컨퍼런스 개최

오는 9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 시상식 진행
리워크 홈페이지 통해 사전 신청해야 현장 입장 가능

이미지=최정문

서울경제라이프점프가 중장년 일자리 문제의 해법을 ‘사례’에서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일 서울경제의 5060 라이프스타일 전문 미디어인 라이프점프는 ‘사례가 일자리다’를 주제로 오는 9월 7일 제3회 전직지원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엔데믹 시대를 맞이해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전직지원활성화 컨퍼런스는 신중년의 새로운 취·창업모델을 발굴하고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중장년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행사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학계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전직지원서비스 의무화 조항 시행 후 3년의 성과와 사례 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직지원활성화 컨퍼런스는 크게 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모범지자체?공공기관상’, ‘전직지원서비스 공로상’ 등 고용노동부 장관상 2개와 ‘올해의 리워크 人(인)’ 등 서울경제신문 대표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모범지자체?공공기관상은 중장년 고용 및 전직지원 제도를 모범적으로 구축해 실행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수여하며, 전직지원서비스 공로상은 전직원 서비스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주는 상이다.


이번에 신설된 서울경제신문 대표상인 ‘올해의 리워크 人’은 계속 고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전략으로 적극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개인에게 수여한다.


2부에서는 전직지원서비스 정책 부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김부희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과장이 첫 발표자로 나서 ‘고령자 고용현황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수경 강원대학교 비교법학연구소 연구교수는 ‘일본 고령자 고용의 최근 동향과 한국의 시사점’을 주제로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전직지원서비스 활성화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먼저 신철호 상상우리 대표가 ‘신중년 일자리를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 사례’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한재용 인지어스 대표의 ‘고객 경험을 통한 50플러스 커리어 개발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끝으로 김기완 이음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민간 전직지원시장에서의고용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리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분에 한해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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