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정서진중앙시장에서 2022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고객과 상인이 함께 즐기는 '정서진중앙시장 월별 이색파티' 중 '8월 수박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과 침체된 시장의 분위기를 밝혀주기 위한 본 행사는 여름의 별미 수박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어, 기후변화로 인해 무척이나 덥고 습했던 날씨임에도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 상인들이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정서진중앙시장 월별 이색파티'는 8월 수박파티에 그치지 않고, 추후 월별 컨셉을 통해 '송편파티', '김장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어 즐길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해영 정서진중앙시장 상인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하여 고객들에게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원동력으로 시장 상인들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진행하는 정서진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그리고 인천광역시청과 인천광역시 서구청등 각 부처와 기관, 지자체가 협심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