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산하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단장 권용문)이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지난 9월 1일 문경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과 의원을 비롯한 축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사단법인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협의회 출범을 선포했다.
2018년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돼 시작한 사업단은 약돌한우, 약돌돼지의 명품화·산업화·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약돌축산물의 생산과 판매지원 및 생산농가 전문화, 신상품 개발 등의 활동을 해왔다.
또 영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사단법인화를 추진, 7월 경상북도로부터 비영리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약돌축산물의 권리화?명품화를 위한 지리적 표시제 진행과 향토산업육성사업단으로 진행했던 약돌축산물의 명품화?산업화?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연계되는 국가지원 사업을 수주해 약돌이 전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권용문 신임 이사장은 “축산물과 축산가공품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문경약돌축산물의 성과를 이어가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