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성낙윤기자]대신증권은 6일 JYP Ent.(035900)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 대부분 음반 발매·공백기 없는 콘서트 투어 계획”이 있고 “2023년 제2의 니쥬 3팀이 데뷔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소속 아티스트 거의 모두 하반기에 앨범을 한 개씩 발매할 예정”이라며 “특히 지난달 26일 동사의 가장 큰 음반 판매력을 보유하고 있는 트와이스의 미니 앨범을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ITZY는 지난 7월 15일 음반 발매 이후 초동 판매량 약 47만장을 기록하면서 자체 초동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면서 실적 기여를 전망한다”며 “이외에 NMIXX·Xdinary·Heroes·NiziU 모두 음반 발매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동사의 2022년 음반 매출은 전년대비 21% 성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은 연구원은 “2022년 하반기에 스키즈와 ITZY의 서울 공연이 각각 2개·일본에서 스키즈의 월드 투어·니쥬의 아레나투어 15회·ITZY의 국내 및 미주 지역 투어 계획이 있다”며 “스키즈의 2022년 하반기에 시작된 월드 투어가 2023년 투어 일정까지 예정되어 있어, 2023년 콘서트 매출 역시 견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2023년 신인 그룹 4팀이 각각 다른 해외 지역에서 데뷔할 예정”이라며 “니쥬의 데뷔 성공을 발판으로 ‘NiziU BOY’·‘Project C’·‘A2K Project’ 등 글로벌 라인업 추가 데뷔가 계획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해외 파트너사들의 지원으로 신인 그룹 제작으로 인한 비용 부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세 팀의 데뷔 지역은 각각 일본·중국·미국으로 동사의 해외 매출 비중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진단했다./nys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