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에 최대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6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북 포항 378.8㎜를 비롯해 경주 244.7㎜, 김천 159㎜, 구미 137.6㎜, 경산 132㎜, 고령 123.5㎜, 성주 122.5㎜, 청도 120㎜, 상주 108.1㎜, 울진 101.9㎜으로 나타났다.
대구에는 112.8㎜의 비가 내렸다.
오전 11시 이후에는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전망이다.
다만 이날 오후까지 경북 동부 지역과 울릉도·독도에 최대 순간 풍속(초속) 20~30m, 40~6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