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배현진 "K-콘텐츠기업 해외진출 지원 토론회 개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배현진 의원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7일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K-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배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K-콘텐츠 산업의 해외 진출의 벽을 허물고 해외 현지 법령정보, 자문을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현진 의원실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콘텐츠 시장은 136조 원, 수출 규모는 14조 원 수준이다. 이는 세계 7위 규모다. 배 의원은 “중국 한한령에 따른 판로 발급 거부, 국가별 성인인증 기준의 다양성, 등급심의 기준의 차이 등으로 해외 진출에 실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과제인 K-콘텐츠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이행을 위해 해외 각지의 법령 정보을 취합한 기업 맞춤형 심층 정보 제공 방안을 논의한다. 또 ‘한류 기반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국내외 지식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배 의원은 “K-콘텐츠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도 수출 공급망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한류 확산과 K-콘텐츠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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