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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일 제 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작업 속 맞는 첫 번째 추석을 앞두고 “경제가 어려울 때 더 고통받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넉넉하게 보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2022년 한가위 메시지에서 “자기 목소리조차 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챙기는 진정한 ‘약자 복지’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의료기관, 그리고 이웃이 힘을 합쳐 사회안전망에서 어느 누구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추석 연휴에도 근무하는 공직자 및 의료 종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윤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일하며 우리 사회에 밝은 등불이 되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 한가위 메시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