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 상담소를 찾아 ‘우리미래 나눔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추석을 맞아 '우리미래 나눔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의 경영전략인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우리은행 등 15개 전(全) 그룹사가 2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미래재단 이사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쪽방 상담소를 찾아 '우리미래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우리미래 나눔꾸러미는 쌀과 과일 등의 명절 식품으로 구성된 총 12종의 먹거리 키트로 준비됐다. 아울러 우리은행 등 15개 전 그룹사 CEO들은 각 그룹사 인근에 위치한 복지관을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직접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손 회장은“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