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제45회 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창조인재대학 태권도학과 나호태(21) 학생이 최근 치러진 ‘제45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문 68kg이하 남자개인전 1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 대회는 전남 영광 영광스포디움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에서 열렸다.
영산대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비롯해 겨루기부문 53kg이하 여자개인전 2조 송채린(20) 학생과 품새부문 공인품새 남자개인전 2조 조현우(21) 학생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현민 태권도학과 교수는 “이번 수상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열심히 땀방울을 흘린 데 대한 값진 결과”라며 “특히 품새부문에서는 영산대 품새부가 창단한 이후 첫 메달을 획득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