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대만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22 K뷰티 엑스포’에서 72억9300만 원의 수출 상담과 17억2300만 원의 수출 계약의 성과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대만 국제무역빌딩에서 K뷰티 엑스포 행사를 연 뒤 같은 달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엑스포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대만 엑스포에는 40개 기업이 참여했고 인도네시아 엑스포에는 47개 기업이 등록해 기대 이상의 인기를 모았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현지 기업들이 K뷰티 엑스포에 출품한 주력 제품은 화장품, 헤어, 보디케어 등이다. 지난해보다 총 상담 금액은 37억 원에서 72억9300만 원으로 1.97배 늘었고 총 계약 금액은 9억2500만 원에서 17억2300만 원으로 1.86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