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지역 농산물 직거래로 '1사 1촌' 활동 강화

강원도 명개리와 15년 인연 지속


LG그룹의 서비스 혁신기업 D&O(디앤오)가 지역사회와의 인연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 및 접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16일 디앤오는 최근 ‘열목어 마을’로 유명한 강원도 홍천군 내면 명개리의 특산물인 옥수수를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앤오는 지난 2007년 명개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기업과 농촌마을 간 교류 확대라는 취지에 발맞춰 △농산물 직거래(옥수수, 감자, 봄나물, 절임 배추) △환경보호-농촌체험, 인생 사진관 운영 등 문화활동 △야채가공센터 시설 설립을 위한 내부시설 지원 및 자동제세동기, 온풍기 기증 등 물품지원 활동 △주민들의 생활연수원 방문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접점을 넓혀왔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해당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앞서 진행했던 옥수수 간식행사와 또 다른 특산물인 고랭지 감자 판매는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디앤오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명개리와의 1사1촌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해 다양한 지원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디앤오 관계자는 “임직원은 물론 명개리와 명개리 주민들 역시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이기에 앞서 회사와 LG그룹의 고객"이라며 "앞으로 보다 상호 보완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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