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주택 관련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공간 디지털전환(DX) 트렌드 선도에 나선다.
배기동 KT 공간/안전DX사업담당 상무가 KT 스페이스(Space) DX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16일 KT는 전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AI·DX기반 주거문화 트렌드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서울 남부 및 경기지역 주택조합 및 시행사 대표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세미나는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상무의 축사로 시작됐고 이수화 코그렌 대표이사 겸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 박사가 주거 문화 트렌드 변화를 소개했다. 이어 배기동 KT 공간·안전DX사업담당 상무가 KT 스페이스(Space) DX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AI 주택형 솔루션을 적용하면 입주자들은 집안에 설치된 조명기구·보일러 등 시설과 공기청정기·로봇청소기·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음성이나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배기동 KT 공간·안전DX사업담당 상무는 “KT는 주거·생활 환경을 넘어 여러 가지 공간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