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신임 서울본부장에 박상현(사진?55) 대경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임용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민선 8기 경북도의 주요 정책과 대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신임 박 본부장은 국회와 중앙부처, 언론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업체 투자유치 홍보, 지역 생산품 판로 개척 지원 등 경북도의 수도권 마케팅도 지원한다.
경북도는 박 본부장이 국회의원 비서,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실 비서관 등을 역임하는 등 국회에 두터운 인적 네트워크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경대에서는 여성대학원장, 총괄조정본부장, 대외협력부총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