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은평구평생학습관과 함께 22~24일 평생학습축제 ‘공감한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습한 경험을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2시 구청 은평홀에서 열리는 은평시민대학 포럼과 함께 시작된다. 포럼은 ‘장애물이 없는(Barrier Free) 공존의 미래’를 주제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23일 은평홀에서는 은평구 문해교육 관련 12개 기관의 연합 행사인 은평문해한마당이 진행된다. 문해교육 학습자가 직접 만든 시화 작품이 전시된다. 은평평화공원에서는 23~24일 예술·인권·진로 등 다양한 분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거리 공연이 함께 진행되는 ‘학습축제한마당’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