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빙하기라는데"… 최대 300명 채용하는 핀테크는 어디?

토스, 10월 말까지 전 계열사 대상 채용 진행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10월까지 전 계열사에서 최대 300명을 채용하는 ‘2022 토스커뮤니티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토스를 비롯해 토스뱅크, 토스페이먼츠, 토스증권, 토스인슈어런스, 토스씨엑스, 토스글로벌, 토스플레이스 등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직무 인터뷰 △문화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직군에 따라 과제 또는 코딩 테스트 전형을 추가로 실시한다. 두 차례의 인터뷰는 직무 및 문화를 중심으로 모두 화상으로 이뤄진다. 서류 전형부터 최종 합격 발표까지 최대 3주 이내에 마무리된다. 지원 가능한 직군은 개발, 제품, 보안 등 총 24개에 달하며, 자세한 일정은 토스 통합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규모 채용 기간 동안에는 최근 6개월 내 입사 지원 이력이 있던 사람도 재지원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또 어떤 직무에 지원해야 할지 고민이 될 경우 토스 채용 페이지 내 ‘합격 확률 높은 포지션 찾기’ 기능을 통해 적합한 직무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현재 이직 의사가 없는 경우라도 ‘인재풀’에 등록해 두면 추후 적합한 포지션이 생길 때 토스 채용팀의 연락을 받을 수 있다.


토스 채용팀 관계자는 “토스커뮤니티에 합류를 원하는 분들의 모든 여정이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심혈을 기울였다”며 “사람들의 삶을 바꾸었고 앞으로도 바꿔나갈 토스의 혁신 여정에 함께 할 동료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현재 토스의 전체 임직원은 8월 말 기준 1800여 명으로 2년 전(650여 명)에서 두 배 이상 뛰었다. 토스는 이번 서류 합격자 중 총 400명을 추첨해 최종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성장 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