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1만명대, 77일만에 최저…위중증 427명, 사망자 33명

감소세 지속

23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에 '미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정박한 가운데 승조원들이 외출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며 77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416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63만 42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11명 늘어 427명으로, 사망자 수는 전날 대비 40명 감소해 3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8246명이며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5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2.5%, 준중증병상 27.9%, 중등증병상 15%,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9%다.


전날 재택치료자는 1만 6058명 늘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8만 1935명이다.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24시간 운영되며 전국 176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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