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3월 발생한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산불 현장. 연합뉴스
울산시는 SK이노베이션이 울주군 웅촌 산불 피해지역에서 나무심기를 진행하며 복구 비용 10억 원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과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맞아 2020년 3월 웅촌 산불피해지에 60㏊의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리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에서 산불피해지 복구 비용 10억 원을 후원했으며, 이날 나무심기도 함께 진행했다.
김두겸 시장은 “SK이노베이션에서 피해복구에 적지 않은 금액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와 SK이노베이션, 울주군이 협력해서 울산의 미래 60년과 SK이노베이션의 미래 60년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