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공식 포스터
박성현(2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에 출전한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GC에서 개최되는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중 단일 스폰서로 최장 기간 이어져 온 올 시즌 국내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현은 데뷔 첫해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신인 자격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LPGA 투어의 한국 간판 스타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1년 만에 출전하는 국내 정규 투어 대회다. 박성현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며 “올해는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돼 굉장히 기대가 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저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약 3년 만에 갤러리들을 맞는다. 공식 연습일에는 팬과 선수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팬즈데이’, 블루 계통의 드레스 코드를 맞춰 모든 갤러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인 ‘블루데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