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심순환버스 3개 노선 주말 새벽 2시까지 운행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는 기존 3개 도심순환버스 노선을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는 ‘부엉이버스’를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엉이버스는 도심순환버스 노선 앞에 ‘N’을 부여해 N60·N70·N80 등 3개 노선으로 운행되며, 금·토요일에만 노선별로 2대씩 총 6대가 투입된다.


배차간격은 50∼60분, 요금은 시내버스와 같은 성인 기준 1450원이며, 버스 간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안산 도심순환버스는 맑은-Green(서부권), 예술-Orange(동부권), 해양-Blue(남부권) 등 3개 노선으로, 각 전철역을 중심으로 안산시를 권역별로 나눠 운행 중이다. 시는 부엉이버스를 다음달 21일 야간에 첫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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