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29일 오후 박정희체육관에서 취업지원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전자기계 업종 춘하秋동 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구미시가 주최하고 금오공대 등 지역 3개 대학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구미지역 취업지원기관이 공동 주관해 채용 면접, 일자리정책 홍보, 청년공감 토크쇼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채용면접관에서는 LG이노텍, 농심과 함께 원익큐엔씨, 자화전자 등 중견·중소기업 43개사 등 45개사가 참가해41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업체 중 KR EMS 등 27개사는 구미지역 주력산업인 전자?기계 업종 사업장으로 236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면접 외에도 청년층이 선호하는 한화시스템 등 우량기업 2개사와 한국교통공사 등 공기업 3개사도 참여해 채용절차, 채용경향 등 기업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또 청년·중장년·여성 등 구직자 계층별 주요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구미지역 취업지원 기관별 일자리정책 홍보관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K디지털 직업훈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일자리정책에 대한 정보와 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한 직업심리검사, AI면접관,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외 행사장 내 별도 무대에서는 한국공항공사 등 3개 공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청년들의 취업고민과 취업준비 방법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청년 공감 토크쇼'가 진행되며 이어, 청년 진로 고민과 가족애를 그린 극단 설렘아트컴퍼니의 연극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공연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워크넷에서 채용정보 참여기업의 채용조건 및 근로조건 등 자세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면접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