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집중호우 피해 지원 위해 성금 전달

충북 청주시 오송에 자리잡고 있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사진제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지난 여름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20만원의 성금을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8월에는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직원 자원봉사단을 꾸려 충남 부여 은산면에 위치한 포도재배 피해 농가를 찾아 배수로 작업, 포도 상차 작업 등 피해 현장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KBIOHealth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 전달 및 피해 지역 농가 복구 돕기 활동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IOHealth는 2020년 집중호우, 2019년 강원도 산불 등 다양한 재난 및 재해가 발생했을 때마다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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