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011170)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진그룹 관련주들이 급등 중이다. 반면 인수주체인 롯데케미칼은 재무 악화 우려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0분 일진전기(103590)(2.23%) 등도 강세다. 반면 롯데케미칼은 전날보다 1만 3000원(8.18%) 내린 14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일진그룹 상승세의 배경은 롯데케미칼의 일진머티리얼즈 인수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전날 한 언론은 이르면 다음 달 초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