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이 올 하반기 안방을 강타할 최고의 기대작으로 돌아온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이하 '커튼콜') 측은 28일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강하늘 하지원 고두심, 명품 연기군단 출격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코믹부터 휴먼까지 다채로운 감성 코드들이 녹여진 작품으로 강하늘, 하지원, 고두심이라는 흥행 파워와 연기력을 갖춘 믿고 보는 배우들이 중심축을 잡는다. 특별한 존재감으로 묵직함을 주는 권상우를 비롯해 성동일, 정지소, 노상현, 지승현, 최대훈, 황우슬혜, 배해선, 김현숙 등이 출연해 시너지를 더한다.
◆ 희대의 사기꾼, 흥미진진하고 신선한 스토리
'커튼콜'은 북에서 온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한 남자의 연극과 그를 둘러싼 이야기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제작 전부터 입소문을 탄 바 있다.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제작해 작품성과 흥행력을 동시 입증한 조성걸 작가가 집필 의욕을 불태운 차기작인 데다가 잔잔한 서사 속 진한 감동, 허를 찌르는 반전 서사, 막강한 빅 재미까지 모든 흥미 요소들을 두루 갖췄다. 배우들도 "신선한 시놉과 대본에 끌려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입을 모았다는 후문. 기존에 봤던 흔한 드라마 설정과 다른 궤적을 그린다는 점에서 상상 불가한 전개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매회 긴장감과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 스펙터클한 운명의 대서사시, 감동·웃음·반전
빛나는 연출력으로 빚어질 한 편의 대서사시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기대를 모으는 포인트다.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통해 남다른 영상 화법을 보여준 윤상호 감독이 총지휘자로 나서 휴머니즘에 코믹까지 녹이는 고품격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커튼콜'은 10대에 광복을 맞이하고 20대에 6·25전쟁을 지나 현대에 이르기까지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아온 자금순의 일대기를 스펙터클하면서도 반전이 있는 웅장한 대서사시로 그려낸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시작해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친 세월과 운명의 소용돌이를 트렌디한 감각으로 표현해 전 연령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하반기 드라마 판도를 뒤흔들 예정이다.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측은 "호텔 낙원을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들과 운명과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스펙터클한 스토리로 흥미롭게 풀어낼 것"이라며 "배우, 작가, 감독이 합심해 유쾌 상쾌 통쾌 오감을 만족시키는 드라마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커튼콜'은 오는 10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