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혁신 중추기관 만들겠다"…김유현 DIP 원장 임기 시작


김유현(사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제9대 원장이 취임, 2년 임기를 시작했다.


28일 DIP에 따르면 신임 김 원장은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 한국컴퓨터연구조합, 한국컴퓨터프로그램보호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거쳐 DIP 8대 원장을 역임했다.


순천향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원장은 원장 공모에서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비전과 추진전략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8대 원장 재임 기간 지역 SW인재양성 기반 조성, SW융합클러스터2.0, SW미래채움, K-디지털플랫폼사업 등 정부 핵심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김 원장은 “진흥원을 디지털 산업 육성 중심에서 미래 디지털 인재양성 및 청년문화 혁신 등 대구 미래 번영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대구 혁신의 중추기관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