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펫엑스포 테마파크' 추진

신현국(가운데) 문경시장과 한맥테코산업 관계자가 '펫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펫 엑스포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문경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신기동 일원에 19만1324㎡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편의·문화시설 등을 갖추고 관련 서비스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전날 시청 회의실에서 한맥테코산업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펫 엑스포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계기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돼 비반려인과 반려인 간 갈등이 점차 해소되고 함께 화합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부가수익 창출 등 지역사회도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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