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인천 계양 유탑 유블레스 오피스텔 투시도. 유탑건설 제공
루원시티 복합청사 건립과 항아리 상권, 친환경 입지까지 ‘3박자’ 호재를 갖춘 오피스텔과 상가가 동시 분양에 나서면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에서 9월 공급에 나선 ‘인천 계양 유탑 유블레스’는 오피스텔 408실과 단지 내 상가 50실로 이뤄진 오피스텔·상가 복합 단지(연면적 5만3007㎡, 지하 3층, 지상 18층)로, 청약자들과 상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탑건설이 건설하는 인천 계양 유탑 유블레스 오피스텔은 408실로 지어진다. 전용 40.7㎡ 136실(A타입 68실, B타입 68실)과 전용 59.3㎡ 272실(A,B,C,D타입 각 68실)로 구성된다.
인천 계양 유탑 유블레스는 지하철 역세권에 들어서는 단지지만 환경 친화적인 입지라는 조건이 눈에 띈다. 인천에 있는 총 16코스의 둘레길 가운데 3개 코스가 단지를 에워싸고 있기 때문이다. 계양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7.29km 구간의 인천 둘레길 1코스를 비롯해, 천마산을 중심으로 하는 7.6km짜리 인천 둘레길 2코스, 원적산을 중심으로 6km 구간으로 펼쳐진 인천 둘레길 3코스가 각각 단지를 위 아래로 둘러싸고 있다.
단지 인근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재개발 공사는 미래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까지 주상복합단지를 비롯해 공동주택단지 등이 들어서면 1만 세대가 넘는 메머드급 주거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유탑 유블레스’가 청약자들의 주목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지난 9월 1일 착공식을 가진 루원시티 제2복합청사 건립이 단지 가까이에서 추진되고 있어서다. 루원시티 복합청사엔 인천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9개 인천시 산하기관 및 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복합청사 인근에 지어질 예정인 소상공인 클러스터와 인천지방국세청 신축 청사까지 함께 들어서면 인근 지역 주민 편의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오피스텔의 경우 개발 이슈에 따른 주거 질 향상을, 상가의 경우 항아리 상권 형성에 따른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천 계양 유탑 유블레스 상가의 경우, 스트리트몰을 품은 단지 내 복합상가라는 특징과 더불어 항아리 상권 형성에 따른 배후수요를 광범위하게 확보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50실로 구성되는데, 기존 오피스텔 입주 수요 408실과 더불어 루원시티 복합청사 건립, 효성구역도시개발,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의 호재까지 더해져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인천 계양 유탑 유블레스 분양 관계자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뿐 아니라 향후 수도권 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이슈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제3연륙교 사업 등의 교통 개발 호재가 돋보이는 단지"이라며 "덕분에 오피스텔 공실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고 나아가 상가의 고정 수요 및 집객 효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