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2030 가입자 2배 증가…맞춤 콘텐츠 확대

/사진 제공=W컨셉

W컨셉이 20~30대 고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


3일 W컨셉에 따르면 올 상반기 20~30대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증가했다. 특히 신규 가입자 연령은 20대 초반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W컨셉은 고객의 성별에 따른 구매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 화보를 제작하고, 캡슐 컬렉션 등 자체 제작 패션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목적형 구매를 선호하면서도 화보로 스타일링을 확인하는 남성 고객의 특성에 맞춰 상품 큐레이션과 '스타일멘션', '쇼멘십' 등 화보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필요한 상품만 골라 구매하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선 입점 브랜드와 유명인의 협업 화보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라이브 방송과 가상현실(VR) 콘텐츠 발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민영 W컨셉 마케팅담당은 "고객 니즈를 반영해 독창성을 담은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W컨셉만이 할 수 있는 패션 이야기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