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청년상인 요리대결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30일 경북 영주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2022년 전국 청년상인 요리대결’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상인 요리대결은 청년몰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높이고 대회에 참가한 청년상인과 소속 청년몰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진공은 전통시장 청년 상인들의 요리경연을 콘셉트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해 판로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요리대결은 서류 심사를 통과한 청년상인 8개 팀이 현장에서 준비한 메뉴를 직접 조리했다. 국내 일류 요리사와 음식 관련 방송에 다수 출연하는 연예인 등이 심사를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본선에 참가한 8개 팀은 뛰어난 실력과 함께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개성 넘치는 음식을 선보였다. 입상한 청년상인에게 부상과 함께 방송 프로그램 연계 홍보 등의 마케팅 특전을 제공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통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상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2022 전국우수시장박람회와 전통시장 청년상인 요리대결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청년상인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창업을 준비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에게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해 청년 기업가 발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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