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유주, 석유 감산 전망에 강세

S-Oil 4.20%↑

2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설치된 유가정보판에 휘발유 가격이 표시돼있다. 연합뉴스

정유주가 강세다. 산유국들의 대규모 감산 전망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4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078930)칼텍스 지주사 GS(4.08%)도 상승세다.


산유국들의 대규모 감산 전망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유가는 3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5일 정례회의에서 대규모 감산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에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5.2%(4.14달러) 치솟은 83.63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4.4%(3.72달러) 오른 88.8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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