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소속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트랙스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선정

소비자 1432만명 투표…글로벌 최고 항공 동맹체 인정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2022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 시상식에서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완벽한 여행을 가능하게 해준 스타얼라이언스 팀과 우리 회원 항공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고 말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타 교통 수단의 친환경 시스템과 항공 여행을 결합시킨 복합 파트너쉽 모델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시키고 있다. 올 7월 독일 철도청인 도이치반과 해당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한 장의 티켓으로 철도와 항공을 결합한 여정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국제적인 고객 투표를 통해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 진다. 설문조사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100개국 1432만명이 참여해 실시됐으며, 주요 6개국 언어를 통해 이뤄졌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이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 상’이 신설된 지난 2005년 이를 최초로 수상했으며 2016년부터 2019년 까지 4년 연속 수상을 유지한 바 있다. 올해는 스타얼라이언스 8개 회원 항공사가 28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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