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은 하나은행과 협업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주요 혜택을 공개하고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선불 충전금과 은행 예금을 하나로 사용할 수 있는 수시 입출금 통장 상품이다. 사용자가 해당 통장에 자금을 예치한 뒤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연 3% 금리(세전)와 최대 3% 포인트 적립, 예금자 보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함께 발급받을 경우에는 국내외 가맹점 결제 금액의 최대 1.2%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를 현장결제 수단으로 이용하면 기존 현장결제 시 제공된 ‘포인트 뽑기’ 혜택에 최대 1.2% 포인트 적립이 추가된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선불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와 이자 혜택, 결제 시 적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 사용자만이 누릴 수 있는 압도적 사용성과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파이낸셜은 오는 5일부터 사용자가 보유한 네이버페이 포인트 중 충전 포인트와 적립 포인트가 화면 상에서 분리된다고 밝혔다. 충전 포인트 명칭은 ‘네이버페이머니’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