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주당 400원 분기배당…1500억 자사주 취득·소각도

/연합뉴스

신한금융지주가 6일 이사회를 열고 3분기 보통주 1주당 400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1500억 원(429만 7994주)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자사주 취득 예정 기간은 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다.


신한금융은 이번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주 환원 정책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총 주주 환원율의 점진적 상향을 목표로 자사주 매입·소각 및 분기 배당의 정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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