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이 9월 1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코빌딩에서 열린 \'수소 미래 전략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수소 미래 전략 수립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차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은 기술 혁신, 글로벌 규제 대응, 인력 양성, 산학연 지원 등 기후변화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과기정통부의 청사진을 담을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후기술 연구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 그 내용을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향후 30년의 탄소중립 대전환의 출발선에서 국가 기후기술 역량을 극대화하고 중장기적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 수립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며 “기후위기를 과학기술로 한발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