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003470)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미국에 상장돼 있는 종목을 1달러부터 투자할 수 있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주식 100개 종목에 대해 소수점 거래가 가능하며 추후 300개 종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투자자가 종목, 금액, 시점, 기간을 미리 설정하면 매월 해외 우량주를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오픈된다.
유안타증권은 서비스 오픈으로 한 주당 가격이 높아 접근하기 힘들었던 테슬라, 구글 등 미국 우량주를 1달러만 투자할 수 있어 소액 투자자들이 적은 금액으로도 해외 투자가 가능하며 기존 투자자들도 더 유연한 포트폴리오 및 분산투자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