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라서 ‘찾아가는 순회 간부회의’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인 G타워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청라영종사업단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순회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매주 화요일마다 개최되는 순회 간부회의를 현장 방문과 연계한 것이다. 청라국제도시는 이번이 두 번째이며 영종국제도시는 지난 9월말 열렸다.


이날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청라 시티타워 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간부회의에서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제3연륙교 관광자원화와 관련해 ‘제3연륙교 메타브릿지 파크(가칭)’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3연륙교에 세계 최초의 해상 전망대를 비롯 엣지워크, 짚라인, 하늘자전거 등 다양한 익스트림 시설과 세계 최대 규모(4km)의 ‘XR미디어아트&무빙라이트 디스플레이’ 설치를 검토 중이다


주민 설명회에는 이순학·김명주·정종혁 인천시의원과 청라지역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 추진 상황을 설명 듣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주민의 의견은 민심의 소재(所在)인 동시에 아이디어와 제안의 보고(寶庫)”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순회 간부회의를 통해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