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쿠팡과 MOU…“여성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

12일 이정한(왼쪽) 한국여셩경제인협회 회장과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가 여성기업 제품 상생기획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 제공=여경협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12일 서울 강남구 협회 본회에서 쿠팡과 여성기업 제품 상생기획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여성기업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여성기업 대상 홍보, 정보제공, 상생협력사업 시행 △여성기업 제품 판매촉진을 위한 광고마케팅 지원, 기획전 배너 노출, 상생기획전 운영 △기타 다양한 여성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협의 등이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쿠팡 상생기획전을 통해 온라인몰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여성기업 제품에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경협은 ‘W-디지털판로지원’사업을 통해 △공영홈쇼핑 입점 △홈쇼핑 인서트 영상 제작 △SNS 광고영상 제작 △미디어 홍보 등을 지원하며,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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