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수신 상품 금리 최고 0.5%p 인상

BNK경남은행 본점. 사진 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정기예금·적금 등 수신 상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에 따라 정기예금과 마니마니정기예금, 주택청약예금, ISA전용정기예금 등 7개 거치식예금 상품과 특판 상품 금리는 각각 0.45~0.5%포인트 올랐다. 이중 ISA전용정기예금 금리 인상분은 17일부터 반영된다. 또, 현재 특판을 진행 중인 ‘해피투게더 정기예금’과 ‘울산 2022 정기예금’은 1년 만기 시 최고 연 4.3%(세전)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정기적금과 상호부금, 마니마니자유적금, 행복DREAM적금, 아이DREAM자유적금 등 20개 적립식예금 금리는 0.3%포인트에서 최대 0.5%포인트까지 인상됐다.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 등 3개 단기 수신 금리는 0.50%포인트 올랐다.


최명희 마케팅추진부 부장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수신 상품 금리를 올리게 됐다”며 “향후에도 시장금리 상황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