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브리핑] 아크 "비트코인, 100만 달러 넘을 것"

12일 오후 2시 4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다.


12일 오후 2시 4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16% 상승한 2737만 2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0.38% 상승한 185만 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38만 9800원, 리플(XRP)은 1.55% 하락한 697.6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1.26% 하락한 562.1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03% 상승한 1만 9080.15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91% 상승한 1289.72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도 1달러다. BNB는 0.62% 상승한 271.92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6억 8063만 달러(약 2조 3993억 원) 가량 증가한 9203억 4873만 달러(약 1313조 8748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20포인트로 ‘극심한 공포’ 상태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향후 1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문가가 예측했다.


야신 엘만드라(Yassine Elmandjra) 아크 인베스트먼트 애널리스트는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측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치가 수년 내에 1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엘만드라는 비트코인의 잠재력를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앞으로 좋은 기회가 많이 생길 것"이라며 "비트코인 잠재력에 비춰봤을 때 디지털 저장소, 결제 네트워크, 자산 압류 보험을 포함한 대부분의 분야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전통적인 금융시스템과 전통자산으로부터 독립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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