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투자받은 플로틱, 물류 자동화 로봇 시제품 첫 공개

SCM페어서 공개
"실제 물류센터 투입, 생산성 250% 높여"

플로틱의 물류 자동롸 로봇 시제품. /사진 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스타트업 투자전문조직 D2SF가 투자한 물류 자동화 로봇 업체 ‘플로틱’이 최근 첫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로틱은 네이버랩스 로보틱스 인턴 멤버들이 2021년 창업한 팀이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해 물류센터에 특화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제품 상용화를 통해 내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플로틱이 유통·물류·공급망관리 사업전 ‘SCM페어’에서 공개한 시제품은 자율주행 로봇과 물류 특화 서버로 구성된다. 최근 김포 소재 물류센터에서 실제 물류를 처리하며 기존보다 생산성을 최대 250% 높였다고 네이버는 전했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실환경 테스트 결과 또한 성공적이다”며 “더 많은 잠재 고객사와 협업해 솔루션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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