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지난 15일과 16일 가야산 자락인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개최한 ‘2022 성주가야산
메뚜기축제’에 2만여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룬것으로 집계됐다.
메뚜기와 함께하는 가을운동회라는 주제로 5년 만에 공식 개최한 이 축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준비해 가족참여 놀이터로 변모했다.
축제장 입구부터 허수아비와 바람개비로 농촌풍경을 연출하고 메뚜기·미꾸라지 잡이, 고구마·땅콩 캐기, 승마체험, 사과·새우 낚시 등을 한 곳에서 즐기기 어려운 다양한 친환경 체험과 드론, 갈대숲 메뚜기열차체험까지 제공했다.
이와 함께 쌀, 한우, 한돈, 양봉, 낙농 등 지역에서 재배된 농산물 판매·시식으로 농산물을 홍보하는 한편, 다양한 축산물 시식 행사와 우리 쌀로 만든 떡메치기는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