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오른쪽) 대전시장이 대전관광공사 윤성국(왼쪽)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주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앞으로 3년간 대전관광공사를 이끌어갈 신임사장에 윤성국 전 금강일보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신임 윤 사장은 대구 경원고등학교와 계명대를 졸업하고 한남대 대학원 석사, 배재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중도일보와 충청투데이를 거쳐 금강일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윤 사장은 공개 공모절차를 거쳐 후보자로 선정됐고 도덕성, 가치관, 공직관,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 등을 검증하는 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에서 적합 의견을 받았다.
이장우 시장은 “언론 분야에서 축적한 폭넓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공사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 활성화에 힘써 달라”며 “또한 경영개선을 통한 건전한 지방공기업으로 육성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