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11월 3일과 4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2022년 도심항공교통(UAM) 공항실증행사’와 연계해 차세대 항공분야 기술확산 및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파블로항공 공동주관으로 진행한다.
대회는 4개 부문에서 66개 팀(251명)이 신청했고, 3개 부문(기체창작, 공간정보, 드론교통관리)은 7월까지 진행된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기체창작 10개 팀, 공간정보 4개 팀, 드론교통관리 6개 팀)이 참여한다.
1개 부문(버티포트)은 지난 8월까지 접수받아 최종 심사를 완료해 수상하게 된 버티포트 5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 1일차에는 학술평가(기체창작), 2일차는 개회식, 부문별 발표(교통관리, 공간정보, 버티포트), 비행성능평가(기체창작)가 이뤄지며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등에 상금 360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신규직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을 부여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팀은 국내 컨퍼런스 등 주요행사에 발표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