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324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만에 다시 3만 명대를 기록했다.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확진자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이 나타났다. 12월 재유행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당국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3248명이다. 이는 전주 확진자(1만 5476명)의 2.1배 수준이다. 누적 확진자는 2516만 4695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247명이다.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8856명(치명률 0.1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