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4년 연속 A등급 달성

차상훈 이사장, “급속한 산업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할 터”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도 기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18개 기타 공공기관중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KBIOHealth는 A등급을 획득했다.


2021년도 경영실적 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대응지표를 통해 재난 극복을 위한 노력을 평가에 반영하고 윤리·안전 경영지표의 배점을 강화했다.


KBIOHealth는 △기초연구 성과물의 중개연구 활성화 및 사업화 지원 강화 △감염병 변이 대응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 플랫폼 마련 △한국판 뉴딜정책, 지역균형 뉴딜 우수 사업 선정 및 추진 △중소·벤처기업 개발 의료제품 사업화 성과창출 △백신 생산세포주 특성분석지원시설 구축 사업 확보 등에서 성과를 냈다.


KBIOHealth 차상훈 이사장은 “재단의 정체성 재정비를 통한 발전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민간이 하지 못하고 정부가 원하는’ 공백영역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며 급속한 산업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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