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에서 열린 제31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에서 김영희(왼쪽부터) 봉사원, 임영자 봉사원,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유수경 교사, 정수자 간호사가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한재단
19일 서울 대방동의 유한양행에서 열린 ‘제31회 유재라 봉사상’에서 정수자(간호부문) 성이시돌복지의원 간호사와 유수경(교육부문) 송풍초 교사, 임영자(복지부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오륜봉사회장 및 김영희(〃) 부산성모병원 완화의료센터 봉사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재라 봉사상은 전 재산을 유한재단에 환원한 유재라 여사(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 영애)의 삶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그리고 공동체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훌륭한 봉사자들을 계속 발굴해 모든 국민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