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한눈에…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삼성 서초사옥서 오프라인 행사 개최
한종희 부회장 환영사…AI·로봇 등 주력 분야 발표



삼성전자가 내달 15일부터 양일 간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SDC) 2022’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SSDC를 개최해 왔으며, 오픈소스 중심이던 행사를 작년부터 소프트웨어 전 분야로 확대했다. 올해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열며, 코로나 사태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SSDC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플랫폼, 통신, 보안, 로봇, 헬스케어 등 주력 연구분야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1일차에는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이 리서치 연구 분야에 대해 발표한다.


또 최승범 삼성리서치 기술전략팀장, 황용호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 팀장, 정재연 MX사업부 스마트싱스 팀장 등이 삼성전자 제품 탑재 소프트웨어에 대해 설명한다. 2일차에는 김상욱 경희대 교수가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본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 삼성리서치, MX사업부,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생활가전사업부, 빅데이터센터 등 삼성전자의 6개 조직이 참여한 삼성전자 개발자 채용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김강태 삼성리서치 부사장은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세상의 모든 개발자와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 있는 삼성전자 임직원은 물론 모든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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