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First Diamond
세계 8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보석용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생산에 성공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브랜드 ‘퍼스트 다이아몬드(First Diamond)’가 20일 5캐럿 팬시 다이아몬드를 선보였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Lab-grown Diamond)’는 천연 다이아몬드의 화학적, 물리적, 광학적 특성과 100% 동일하게 양산시킨 다이아몬드를 뜻한다. 기존 천연 다이아몬드의 채굴 방식이 일으키는 환경 문제와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합리적인 가격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브랜드가 공개한 다이아몬드는 5.07 캐럿의 랩그로운 팬시 다이아몬드로, 팬시컷 디자인 중 스퀘어 에메랄드(Square Emerald) 컷으로 연마된 다이아몬드이다.
퍼스트 다이아몬드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5캐럿 다이아몬드뿐 아니라 페어(Pear), 에메랄드(Emerald), 프린세스(Princess), 오벌(Oval) 컷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높은 가격 때문에 구매에 망설였던 팬시컷 다이아몬드를 기존의 1/5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